11일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 이하 전남 TP)는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4단계)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11일 영암군 전남TP 조선센터에서 참여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R&D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대상 지정서 수여 및 본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업무협의와 현장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또 금번 추진되는 4단계 사업은, 지난 3단계 기술개발에서 벗어나 튜닝부품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인증평가비, 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 사업화 지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R&D 기술개발에서 있어서도 3단계 자유과제와 달리 전남개조전기차규제자유특구(‘22. 8. 4.지정, 개조전기차 주행 안전성 실증)와 연계해 개조전기차를 활용한 과제공모로, 6월 ▲ 통합 VCU 개발 및 검증환경 구축 ▲ PTC 기반의 나노 코팅을 적용한 고효율 히터모듈 개발 ▲ 범용 디지터 클러스터 기술 개발 등 3개 과제를 선정, 두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은 전라남도가 도내에 소재한 튜닝부품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통한 기업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7년부터 2년 단위로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은 4단계로 전남 TP에서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서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전남 TP 오익현 원장은 “본 사업은 튜닝의 메카로서 전남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차 시장에 우리지역 기업들의 튜닝부품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 마련”과 “나아가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의 우수한 일자리 창출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