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안전 UP 이륜차 배달 사고예방 안전 세미나’에 이륜차 배달업계 안전 사고 예방 우수사례 기업으로서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2023년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산업별로 안전 사고 예방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세미나를 통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설업, 건물관리업, 이륜차 배달업 등 3개 산업에서 우수 사례를 선발한 결과, 이륜차 배달업계에서는 배민라이더스쿨이 이륜차 안전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업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아한청년들 배민라이더교육센터장 남기영 이사가 배민라이더스쿨의 배달 라이더 사고예방 활동 및 안전 운전 문화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남기영 이사는 “업계 유일한 오프라인 이륜차 안전 및 배달서비스 교육 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은 체계적인 이륜차 안전 운행 교육과 건전한 배달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며 “이론과 실습교육이 모두 가능하도록 설계된 배민라이더스쿨에서는 20년 이상의 이륜차 교육 경력이 있는 강사진들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식 함양과 배달서비스 노하우 전수를 위해 2021년 5월 우아한청년들이 개소한 업계 유일의 오프라인 이륜차 안전 및 배달서비스 교육 기관이다.
실제 배달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실외 실습장을 이용해 매주 7회씩 배달 라이더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작년에는 5400여 명의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연간 수강생 8000명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