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TP)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에서 열리는 ‘2023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Vietnam 2023)’에 저온고압에너지저장공급시스템 관련 기업과 함께 공동관 형태로 참가했다.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KOTRA 주최로 열리는 엔텍 베트남은 올해로 15회째로 환경·에너지 분야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참가하는 전시회다. 수처리, 대기, 자원재활용 등 환경산업 분야와 전력·발전, 가스, 신재생에너지, 연료 절감 등 에너지산업 분야로 구성되며 참가규모는 4개국 150개사 270부스로 대규모 박람회다.
부산TP 공동관은 4개사(도원에이팩스, Mt.H콘트롤밸브, 국제환경기술, KST플랜트)가 참여해 정수처리장비, 극저온 안전밸브, 압축식 고액분리기, 초저온 밸브 제품을 전시품목으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참여기업 4개사는 3일간 총 39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고 수출 상담액 2100만 달러의 성과를 도출했다.
부산TP 관계자는 “부산의 저온고압에너지저장공급시스템산업 분야 기업들이 국외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TP는 7~8월간 지역 내 수소 및 친환경에너지기업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마케팅조사분석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을 계속적으로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