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부산연구원이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라는 주제로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및 시민 대상 ‘2023년 제2회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을 개최한다.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은 3개 기관에서 공동 주관하며 기관별 전문성에 맞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제2회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은 독일의 시민 교육기관인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에서 주관하며 해외 도시들의 스마트시티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두 세션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세션인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위한 디지털 혁신에서는 ▲알폰소 베가라 박사의 슈퍼시티 : The Intelligence of the Territory(바르셀로나 사례)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부산시의 성과와 과제) ▲남광우 경성대학교 교수, 김준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본부장, 안세윤 국립한밭대 교수의 자율 토론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인 시민 중심의 디지털 혁신에서는 ▲힐케 마릿 베어거 박사의 데이터를 통해 시민과의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다(함부르크 사례) ▲게자 치머 교수의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를 위한 전지구적 노력 ▲이종관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희대 대구테크노파크 센터장, 유희숙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팀장의 자율 토론으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2회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의 참가신청은 링크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정문섭 원장은 “제2회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은 글로벌 사례를 접하고 공유하며 부산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