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지원하는 충북오창 7‧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1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부영 아파트 관리동에 위치한 ‘충북오창 7‧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7일 오창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린이집 원아들과 나눔장터를 진행해 모인 수익금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복지위기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소액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알고 따뜻한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처럼 작은 도움이 하나하나 모여 우리 사회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곳에 위로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의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그룹의 지원 아래 운영된다. 부영그룹은 보다 질 좋은 보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와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을 위해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