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본회의장에서 ‘2023년 초등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의장석에서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보거나 자유로운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생생한 의정 체험으로 1일 시의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회부산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열린의회교실 프로그램’에 ‘부산시의회 현장 체험(초등 의회교실)’을 추가해 책으로 배운 지방자치를 몸소 체험하고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 및 학부모 40명으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민 의장은 “이번 의회교실 체험이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