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수봉공원, 아이그린공원에서 어린이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으로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다가 올해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소형 물놀이시설 등 다채로운 물놀이시설을 비롯해 파고라, 휴게평상 등 편의시설을 갖춰 운영하기로 했다.
미추홀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봉공원 5명, 아이그린공원 4명 등 9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병희 미추홀구 공원녹지과장은 “어린이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무더위도 피하면서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물놀이장 위치는 숭의동 8-183(수봉공원)과 학익동 587-6(아이그린공원)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사용료는 받지 않는다. 우천 시에는 가동을 중지하고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운영을 중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