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를 스팀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에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데이브는 블루홀을 탐험하며 해양 생물을 사냥하는 어드벤처 요소와,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게임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정식 버전은 전체 약 25시간 분량의 플레이 타임으로 구성되며, 4~7챕터가 추가돼 새로운 스토리와 신규 지역이 오픈된다. 다양한 콘텐츠와 미니게임, 신규 타이쿤 요소로 ‘텃밭’을 선보이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편의 시스템 ‘피쉬 트래커’, ‘인양 드론’ 등을 도입해 완성도를 높였다.
총 8개 언어(▲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를 지원하고, 게임 패드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넥슨은 데이브의 정식 버전 출시를 기념해 ▲사운드트랙 54곡 ▲콘셉트 및 픽셀 아트가 포함된 아트북 ▲게임 내 ‘보트’를 꾸밀 수 있는 ‘보트 스킨’ 4종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엑스트라 확장팩’ 버전도 선보인다.
정식 출시 가격은 얼리 액세스와 동일하며, 출시일부터 스팀 여름 할인 종료 시점까지 10% 할인 판매한다. 할인 기간 중 본편과 확장팩을 번들로 구매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얼리 액세스 버전을 구매한 유저는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황재호 데이브 더 다이버 디렉터는 “‘데이브’만의 독특한 게임성과 강점을 더욱 강화하며 완성도를 높인 정식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풍부한 스토리와 콘텐츠로 더해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