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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관 BIFF 이사장 사퇴,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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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6.27 10:31:39

영화의전당.(사진=BIFF 제공)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사장이 최근 불거진 인사 파동, 영화제 사유화 등 논란에 책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BIFF는 지난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지난 1차 임시총회를 통해 선출된 조 위원장의 해촉 안건(참석인원 28명, 찬성 16표, 반대 12표)을 가결했다.

허문영 전 집행위원장의 사임과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에 따라 직무대행 체제를 위한 규정도 개정됐다.

현재 공석인 집행위원장의 직무는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조 위원장의 직무는 강승아 부집행위원장의 대행 체제를 확정했다.

또한 BIFF 혁신위원회 준비위원회는 혁신위원회 구성 및 역할에 관해 차기 이사회에 상정, 보고할 것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내부 개혁과 저항, 일부 불만 세력과 본말이 전도된 무차별한 공격 등 모든 사태는 저의 무능과 부덕 때문이므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는 이 이사장이 지난달 새로운 직제인 운영위원장을 도입하면서 시작됐다. BIFF는 이전까지 집행위원장 1인 체제였으나 개최를 불과 5개월 앞두고 공동위원장 체제를 만든 것이다.

이 이사장의 측근인 조 위원장이 공동위원장에 임명되면서 허 전 집행위원장이 사퇴를 발표하고 영화계 전체로 논란이 확산됐다.

한편 BIFF 이사회는 이 이사장이 복귀할 수 있도록 별도의 회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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