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성의중학교는 19일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개선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진전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2023학년도 탄소중립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성의중학교는 이번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원하는 기후 위기 사진전과 환경동아리(성의 환경지구대), 영어 동아리(English Lover)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환경 보호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평소 성의중 학생들은 등굣길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주워오는 ‘탄소 줍깅’ 을 하며 탄소배출 저감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사진전과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기후 위기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장재원 성의중 교장은 “기후 위기 사진전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성의중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탄소중립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