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미술품 지분거래 플랫폼 아트스탁이 문화유산회복재단과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트스탁은 공모와 상장을 통해 미술품의 조각거래를 주관하는 플랫폼이다. 고가의 미술품을 1SQ(1cm×1cm) 단위로 나눠 여러 명이 구매할 수 있고, 개인 간에 서로 사고팔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실제 주식을 거래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아트스탁은 문화유산회복재단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외 소재 문화유산의 회복과 문화유산 향유권 신장을 위해 문화유산 보존과 계승활동을 확대하고 문화유산 공동소유를 통해 향유권을 신장 및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호 아트스탁 대표는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아트테크의 진입장벽을 낮춘 활동에서 나아가 문화유산을 더 많은 대중이 예술작품을 소유하고 가치상승의 이윤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