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경제진흥원, 서부산권 취업시 장려금 지급…최대 150만원

서부산권 위기산업인 기계‧자동차‧조선기자재 고용안정 위해 시행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6.14 10:14:17

위기근로자 취업장려금 지급 포스터.(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이 서부산권 구인난 해소를 위해 위기산업 근로자 취업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부산권 위기산업인 기계부품 업종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3개월 이상 근속 유지가 확인될 경우 최대 15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대상 조건과 규모를 보다 완화·확대해 지원한다. 기존의 산업분야 퇴사자에서 신규 취업한 근로자까지 확대 지원해 총 40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3년차 사업으로 지난 2년간 수혜자 중 85.4%가 현재 고용 유지 중이며 수혜자 중 대부분은 서부산권 내의 기계부품기업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산업은 고용위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고용 지표가 일정수준 이상 감소폭을 보이며 선제 대응이 필요해진 산업을 말하며 서부산권 내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 총 10개의 기계부품산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부산경제진흥원·고용노동부·부산시 컨소시엄(부산시, 사하구, 사상구, 강서구)이 함께 주관한다. 참여신청은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부산 기계부품산업일자리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앞서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달 서부산권의 숨은 우수 기업을 발굴해 알리기 위해 ‘2023 부산 우수기업 찾아, 봄’을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서부산권 우수기업 설명회에서는 300명이 넘는 청년 구직자들이 몰려 서부산권 기업들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에서 동화엔텍, 선보공업, 성우하이텍, 태웅, 파나시아 등 서부산권에 위치한 12개의 우수 기업들이 참여했다. 약 3시간에 걸쳐 기업 인사담당자 및 취업선배와 구직자들간 라이브 토크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팀 조희정 팀장은 “국내외 경제 위기 속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장려금이 고용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서부산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