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2023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원 대상단지 입주민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사업 절차, 사업 시행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준공 후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동구는 앞서 지난 2월부터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 및 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동주택 131곳에 총 9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업에 대한 입주민들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입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였다”며 “사업의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을 통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는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단지에는 개별 교육을 진행한 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