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웹툰콘텐츠과는 지난 5월 30일 정보과학관 웹툰콘텐츠과 실습실에서 전남저작권서비스센터에서 추진하는 저작권 교육에 참여했다.
대학에 따르면 이날 특강은 전남저작권서비스센터 및 저작권 지원사업 소개, 저작권 보호 특강 순으로 진행됐고, 학과 특성에 맞춰 본인의 창작 웹툰 저작권을 보호하고 저작권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웹툰 창작자를 위한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 제도 소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 교육은 저작권 관리에 취약한 예비 작가를 대상으로 검정고무신, 그리스 로마신화, 구름빵 사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만화‧웹툰 등 다양한 예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고, 시대적 화두인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저작권 대응에 관한 내용에선 참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이번 교육을 함께 추진한 웹툰콘텐츠과 고병준 교수는 “최근 웹툰 작가로 데뷔하거나 웹툰 제작 전문 스튜디오에 취업하는 동문이 많아지면서 저작권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전남저작권서비스센터와 상호 협력을 통해 저작권 관련 상담, 컨설팅 등의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암대학교 웹툰콘텐츠과는 순천시 및 한국만화가협회 전남지부와 지역 만화문화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웹툰작가와 함께 지역 웹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