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TP)가 부산형 해양신산업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부산과학관과 연계해 ‘해양 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 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은 부산시 해양농수산국과 부산TP가 개발한 해양신산업 분야 생애 전주기 맞춤 교육 콘텐츠 중 지역 내 거주 중인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해양신산업 이론, 해양과학 전시물 탐방, 초소형위성 부산샛(BusanSat) 탐구, 자율운항선박 키트 메이킹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이며 참가신청은 이번 달 12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자정까지 부산 해양신산업 오픈플랫폼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페스티벌에 참가할 총 14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부산의 미래 산업이 될 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의 현재를 지역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해양과학기술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