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다수초등학교는 지난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6·25전쟁 연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전쟁의 아픔을 상기하고, 전쟁의 아픔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보훈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연은 김천시가 관내 극단과 연계해 6.25전쟁을 주제로 단편 연극을 제작하고, 교육청에서 희망 학교를 신청받아 연극을 관람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극을 통해 잊혀지고 있는 6·25전쟁의 아픔을 상기하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나라사랑 교육으로 보훈 선양 정신 함양과 보훈의 중요성을 전파하도록 진행했다.
민병미 다수초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연극으로 자연스럽게 6·25전쟁의 배경과 역사적 의미를 배울 수 있으며, 국가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우리 조상들의 위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