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판넬 전시회․찾아가는 구강검사 등 다채
여수시민회관에서 오는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치카치카 충치소동’ 충치예방 인형극이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집·유치원생 1600여 명이 관람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이 충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치아관리를 유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여수시는 매년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인형극을 시작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여수시보건소에서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가 구강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구강판넬 전시회가 진행된다.
충치 진행과정,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관리법 등 10여 종의 판넬이 전시되며, 올바른 잇솔질 교습도 실시된다.
또 12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 예방진료 등 찾아가는 구강검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구강보건은 정기적인 구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시민들께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무료 불소도포 및 65세 이상 노인 불소도포·스케일링 등 예방 중심의 구강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