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시민대학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민대학은 도시 곳곳이 배움 공간이 되어, 명예시민학사학위제를 통해 시민 누구나 대학 수준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인천의 고유한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민대학 운영 전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등의 공유,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부평구는 지난 2월 ‘인천시민대학 공공기관 캠퍼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부평구캠퍼스로 지정되면서 사업비 2,600만 원을 확보했다.
부평구캠퍼스는 오는 7월~11월까지 지역의 문화 및 마을기록을 위한 과정, 장애인 인권 및 건강관리 과정 등 6개의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구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인천시민과 부평구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구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