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31일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한산업보건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안전체험 시설 등이 부족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서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민관협업 안전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올해는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남부발전을 포함한 3개 기업, 3개 대학교 및 19개 시·군·구에서 가스안전, 교통안전 및 다중밀집 안전 등 다양한 안전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부발전은 발전소 내 산업안전 뿐만아니라 생활안전을 습관화해 안전의식의 내재화의 기회로 삼고 남부발전의 안전교육 노하우와 협약기관의 교육 노하우 교류를 통해 안전체험 교육수준을 제고해 함께 성장하는 민·관·공 협업의 본보기로 만들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이승우 사장은 “안전체험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에 많은 혜택과 기회가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향후, 민·관·공 최고 수준의 안전체험교육으로 발전하는데 남부발전도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