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간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순천대학교)

KREI 학생 1인당 1천원씩 추가 지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30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을 위해 순천대학교-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KREI 한두봉 원장이 직접 대학을 방문한 가운데 양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3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의 상호지원 및 협력 방안 마련 △기후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순천대가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위해 학생 1인당 천 원을 추가 지원해 더욱 질 높은 아침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힘을 보태며, 순천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협동 연구 분야 발굴 및 기자재 공동 활용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이 실시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과 연구원의 소중한 인연을 계기로 향후 지역의 농생명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농촌경제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연구와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는 16일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00명의 재학생에게 쌀 중심의 일반식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