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6월과 9월~11월, 4개월에 걸쳐 ’청소년 수영체험’을 아르피나 수영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영체험은 아르피나 수영장 내 2개 레인을 제공해 자유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평일 학업으로 인해 바쁜 청소년의 일정을 고려해 토요일과 일요일에 실시한다. 1인당 2500원의 할인된 이용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5명 이상의 청소년 참여는 단체로 구분되어 정상요금으로 이용해야 한다.
초·중·고생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학생증이나 청소년증을 지참해 아르피나를 방문하면 된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신장 145cm 미만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보호자는 정상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안전한 수영체험을 위해 수영장 내 수상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으며 1일 최대 1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수영체험 프로그램 등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르피나가 청소년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