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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전 대구시장 “지방분권, 지역발전, 국민통합 가치 실현해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권영진 전 시장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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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5.29 11:57:56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지난 26일 대경인터넷기자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분권과 통합포럼, 정치적 소명 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이하 대경인터넷기자협회)에는 지난 26일 권영진 대구시 전 시장을 초청해 대경인터넷기자협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권영진 전 시장은 “시장 임기를 마치고 최근 대학교 강의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 등,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인구소멸에 관한 분권과 통합이라는 포럼의 상임 고문 맡아 바쁘게 활동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분권과 통합포럼, 정치적 소명 등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분권과 통합포럼에 대해서는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두고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 만들 수 없다”라며 “지방분권, 지역 균형발전, 국민통합이라는 가치를 반드시 국민 계몽운동으로 가야 한다”라고 포럼에 당위성을 설명했다.

지역 간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문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는 “애 하나 낳아서 키우는데 치열한 경쟁과 사교육비, 애를 맡겨야 하는 데 불안 사회, 직장이 보장 안 되는 사회, 이런 부분들을 우리 사회가 해결해줘야 할 일이다”라며 “지방분권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현상을 막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전 시장은 정치적 소명에 대해서 언급하면서도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국회의원은 내 소명을 더 잘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고 수단이지 그게 전부는 아니다. 국회의원이 벼슬로 가는 목적이 되면 안 된다. 국회의원이 되지 않더라도, 정치적 소명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에서 내려와 지금까지 이사를 하지 않고 수성을 지역에서 사는 이유도 이런저런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한 이유기도 하다”고 말했다.

홍준표 현 대구시장의 행보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권 전 시장은 “전 시장으로서 현 시장을 평가하는 것은 조금 이르다고 생각한다. 더 지켜보려고 한다. 어렵게 이전 후보지 결정했는데 잘 이어받아서 추진하신 것 같다. 팔공산 국립공원도 승격됐는데 잘 마무리 해주신 것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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