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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산업박람회, 25일 부산서 최대 규모로 개최

기후에너지 분야 대규모 행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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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5.25 11:19:0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전시회 구성.(사진=부산시 제공)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와 연계한 기후에너지 분야 범정부 대규모 행사인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가 부산에서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부산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기후산업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박람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대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 연계해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국내에서 추진하던 기후산업 분야 관련 행사를 통합해 국가 대표급 행사를 부산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정부 차원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싣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기후박람회’는 기후산업 선도 및 신성장동력화 도모를 위해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외 기업, 주요국 정부·국제기구 인사, 학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 ▲콘퍼런스(비즈니스·도시·리더스서밋), ▲전시회 ▲연계행사 ▲폐막식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25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 리처드 뮬러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주제영상, 기조연설 등으로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비즈니스서밋’, ‘도시서밋’, ‘리더스서밋’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비즈니스서밋’은 국제적 선진기업의 녹색 사업 성장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비즈니스리더 라운드 테이블’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책무를 논의하는 ‘저탄소에너지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경영) 심화세션’이 진행된다. ▲‘도시서밋’은 기후위기로 인한 도시문제 해결 정책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도시 구축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후산업 대표도시 라운드 테이블’과 ‘탄소중립도시세션’이 진행된다. ▲‘리더스서밋’은 기후위기 관련 국제기구·국가 정상 등이 참석하여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전시회는 청정에너지·에너지효율 등 기후산업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 체험이 가능한 5개 전시관(▲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모빌리티관 ▲탄소중립관 ▲기후환경기술관)과 특별관인 ▲‘엑스포홍보관(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으로 구성하였다. 기후산업 분야 국내외 500여 개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제품,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홍보관 등이 마련된 전시장을 운영해 수출상담회 등 사업(비즈니스) 관계망 구축과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활용한다.

이외에도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뉴욕타임즈 ‘A New Climate Busan’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열리며 27일 오후 6시에는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폐막식으로 ‘드림콘서트’가 개최된다.

박 시장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기후산업 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부산세계박람회가 전 인류에게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각국과의 연대를 통해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쓰고 있음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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