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23일 부산시민공원에 관내 유치원생 50여 명이 감자수확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작물을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깨우쳤다.
행사에 함께한 공단 박정웅 행복복지본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한동안 야외 교육활동을 하지 못한 아이들의 모습에 활력이 넘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자주 마련돼 우리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30일 부산시민공원 기부숲 일원에서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협력으로 ‘도시 텃논 모내기 체험 행사’와 올가을 ‘벼수확 체험 행사’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