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부산 3개 구에 구축된 4개 입주 지원센터인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부산멀티미디어지원센터 ▲부산정보통신연구원 ▲부산청년창업허브에 신규로 입주할 IT/CT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운대 센텀지구의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를 통해 CT분야 기업의 입주지원과 회의실, PT실, 체력단련실 등의 부대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IT/CT 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개발자에게는 영도구 부산정보통신연구원에서 전액 무상으로 연구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은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청년창업허브의 입주실을 시세의 30% 수준으로 제공하는 등 기업의 성장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도구에 위치한 부산멀티미디어지원센터는 조선, 해양IT 분야의 전문기업 입주 모집을 통해 부산만의 특화분야 개발 및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산업 기여에 힘쓸 예정이다.
정문섭 원장은 “입주지원센터는 IT/CT분야 기업들이 집적화되고 서로 협력해서 성장할 수 있는 성장의 요람이자 지역 기업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입주 지원 사업이 다양한 지역 IT/CT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의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