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직협, 공무원노조 전남소방지부 전남호국원 유치 지지
김성 군수 “의향 고장 장흥군에 전남호국원 유치할 것”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공무원노동조합 전남소방지부가 지난 22일 장흥군을 찾아 ‘국립 전남호국원’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 장흥군수는 민관기 전국경찰직협 위원장과, 김현오 공무원노조 전남소방지부 부지부장을 만나 국립묘지설치법과 호국원 유치와 관한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장흥군에 ‘국립 전남호국원’을 설치하는 것과, 국립호국원 안장 대상자에 경찰관을 포함하는 내용의 법류 개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국립묘지설치법 개정과 장흥군 호국원 신설을 연계해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올해 초 전남호국원 조성 유치를 위해 TF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와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월 김성 군수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만나 국립 전남호국원의 장흥 유치 적합성을 설명하고 보훈단체 성명서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공무원노동조합 전남소방지부의지지 선언이 전남호국원 유치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의향의 고장 장흥군에 전남호국원이 들어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