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19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행.人’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으로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 방문조사 및 동별 특화사업 참여 활동을 하고 있다.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이다’ 저자 권종호 경위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15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의 개념과 실제 사례 설명 및 복지 위기가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활동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역할 인식 및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위해 지역사회구성원으로써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