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3.05.23 13:52:16
인천시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국외연수 결과공유 및 정책제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남동구 사회도시위원회 정재호 위원장을 비롯해 육은아 부위원장, 전용호 의원, 전유형 의원 등 소속의원 3명과 의회사무국장, 전문위원 등이 참석하였고, 집행부에서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기동 기획예산과장, 김은구 미래전략과장, 신현천 환경보전과장, 박호진 공원녹지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5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 최초로 국외연수를 다녀온 후기를 집행부인 남동구청과 공유하고 남동구정에 반영할 벤치마킹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달 23일부터 28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의 도시재생사업과 도시경관사업, 도심 내 공원조성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리나베라지, 도시개발청, 보타닉가든, 가든스바이더베이, 클락키 등을 방문하고 관계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발굴한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남동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남동구 사회도시위원회 정재호 위원장은 우수 정책사례 중 남동구에 접목할 수 있는 4가지를 제안했다.
내용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시설 설, 야간경관과 볼거리 가득한 소래포구 관광단지 확충, 공공기관 절수 설비 보급 확대, 상점 앞 간판을 가리는 가로수 정비 등이다.
남동구 사회도시위원회 정재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구의회와 남동구청 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남동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하겠다"며, "보고회에서 제안된 여러 정책들이 우리구에 잘 접목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