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5회 창업투자경진대회 ‘2023 B-스타트업 챌린지’ 참가기업을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B-스타트업 챌린지’는 현재까지 총 19개 수상기업 배출 및 224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로 부산은행과 부산시, 부산MBC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BNK벤처투자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5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투자금 3억원(▲대상 1억3000만원, ▲금상 8000만원, ▲은상 5000만원, ▲동상 3000만원, ▲특별상 1000만원)은 부산은행이 전액 출자해 지분투자 형식으로 상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본선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은행 ‘SUM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참가 기회 제공, 수상기업 대상 지자체 지원사업 연계 및 예선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B-스타트업 챌린지가 초기창업기업들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부산창업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대회관련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