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3월부터 약 260여 명의 아동 및 사회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삼진어묵 체험관에서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재능 나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어묵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어묵의 문화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삼진어묵 체험관은 2013년 12월에 개관하여 연간 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어묵 체험 공간으로 구이 어묵, 피자 어묵, 어묵 핫바 만들기 등 다양한 어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어묵의 역사와 스토리를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이 공간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방문객 수도 꾸준히 증가해 부산의 대표 관광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번 체험은 전문 강사의 통솔 아래 이루어졌으며 체험자가 직접 어묵 반죽을 사용해 물고기, 곰 모양의 캐릭터 어묵을 완성해보고 치즈, 햄 등 취향에 맞게 재료를 토핑해 어묵 피자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는 “삼진어묵은 70년 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 기업 시민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