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만4000여 명이 참여한 '2023 파워풀 대구페스티벌' 대구의 주말을 축제의 열기로 채우고 14일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간 중구 국채보상로 중앙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까지 약 600m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졌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팀의 경우 시장, 주지사와 문화사절이 함께 방문해 대구예총 뿐만 아니라 지자체 간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팝·힙합·클래식·전통·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연주팀과 스트릿‧K-pop댄스·현대무용·실용무용·해외댄스팀 등 80여개팀, 1000여 명의 국내·외 전문 공연팀이 펼치는 거리문화제도 시민들의 호응가운데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