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3.05.12 13:50:07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 모델 개발을 위해 교사연구팀 29팀, 69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 개발 연구팀'을 29개를 선발하고 총 69명의 교사들이 200차시 이상의 지역기반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교사연구팀은 교사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자율 연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수업 모델을 개발한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의 이해 및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촌 실현을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사연구팀을 대상으로 공동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이해 및 프로젝트 기반 수업 개발에 연수를 진행했다.
7개월 동안 연구팀은 지역에서 출발하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프로젝트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200개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 자료집'을 제작해 인천시 관내 학교에 보급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역 기반의 이슈를 이해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을 개발해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교육하겠다”며 “교원의 자발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현장 중심적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수업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