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이 지난 10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이 실시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정부의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에 맞춰 공사에서 관리 중인 시설물과 건설현장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공사 김 사장은 지난 10일 개금2지구 임대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했다. 김 사장은 이날 안전점검에 참여한 민간전문가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드론, 3D 레이저 스캐너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고층 외벽부 균열, 구조체 변형 등 조사를 진행하는 정밀 점검을 함께했다.
공사는 이곳 외에도 동삼2,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 현장에서 첨단장비를 활용한 정밀 점검을 이달 중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점검과정에 기관장 참여와 첨단장비 활용을 확대하겠다”며 “집중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수시 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