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 연수구)

인천시 연수구 지역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를 위한 효도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연수구 송도관리단은 송도노인복지관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감사해孝 존경해孝 사랑해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중독예방 캠페인, 한끼든든 배식봉사, 카네이션과 함께 사진찍기 등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 진행됐다. 또한, 연수2동에서는 자생단체가 연합으로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꽃바구니와 간식을 전달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같은 날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진하는 행복배달부 동춘씨 사업의 일환으로 ‘어버이께 드리는 소소한 선물’ 행사를 열고 카네이션 화분과 카스텔라 등 간식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송도5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반려 식물을 전달하고 건강음료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같은 날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초·중·고 자녀가 있는 저소득 가구 15세대에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케이크 파티 쿠폰을 지원하는 ‘행복한 오월, 케이크 파티’ 사업을 진행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연수3동 주민자치회는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내 미취학아동 및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키즈팡팡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나나 시소, 바이킹, 플로팅 볼 등의 대·소형 에어바운스와 풍선놀이, 전동기차 등의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해 1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앞서, 송도4동에서는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지원사업인 ‘문화지원사업’으로 11세대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며 문화활동을 위한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같은 날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고독사 위험 40가구를 대상으로 반려 식물 나눔사업을 진행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응원했다.

앞서, 지난 3일 송도1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로당 어르신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경로당 14곳에 참외 박스와 함께 말벗서비스를 지원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