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검초등학교는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공갈못체육관에서  ‘학교폭력 Zero! 생명사랑 Good! 캠페인과 과학·놀이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사진=상주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상주시 공검초등학교는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공갈못체육관에서 ‘학교폭력 Zero! 생명사랑 Good! 캠페인과 과학·놀이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1교시에는 ‘학교폭력 Zero! 생명사랑 Good!’캠페인을 펼치며 학생 주도적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또래 관계 회복 및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통해 친구 사랑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전교생을 학생 동아리인 육각수를 ‘배려라이프, 루피화이팅, 승리, 행운팀’ 네 팀으로 나눠 암호를 정해 팀 구성원을 찾아내고, 구호를 정해 1년간의 활동 계획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부터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학생들이 즐겁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과학 한마당’과 신나는 ‘놀이 한마당’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슈링클스로 나만의 열쇠고리만들기, 화석비누만들기, 생명을 구하는 종이현미경 폴드스코프, 날아라 에어로켓’ 등 네 개의 부스를 만들어 육각수 팀끼리 부스를 돌며 서로 도와주고 배려하며 신나는 과학 체험을 했다.

그리고 2부 순서로는 ‘일심동체 훌라후프 넘기, 가위 바위 보 게임. 비누방울 놀이’ 등 놀이 한마당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학년 이○○ 학생은 “팀장으로서 팀원들을 이끌고, 배려하며 함께 활동을 함으로써 강한 책임감을 느꼈지만, 동생들이 잘 따라주어 즐겁게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석장근 공검초 교장은“오늘 학교폭력 Zero! 생명사랑 Good! 캠페인 통해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검초등학교 육각수들의 활동이 기대되며, 어린이날 기념 ‘과학 한마당’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학교 생활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