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지난 5일 아르피나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어린이·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가했으며 사물놀이, 뮤지컬, 마술쇼, 공연,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 자리에는 백종헌 국회의원,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보, 주석수 연제구청장도 참석해 부산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아르피나는 2007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사회공헌협약을 체결 한 이후, 매년 어린이날 큰잔치, 아우인형 콘테스트, 예능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개최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어린이들에게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