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한 예산 5억8,300만 원을 확보하고 농산물 저온저장고 98동 산지유통저온저장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옹진군은 지난 1월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심의회를 거쳐 98개소를 선정하였고, 소형 저온저장고(9.9㎡, 13.2㎡규모)의 제작·설치비 900만 원 중 70%인 630만 원을 지원한다. 옹진군은 가설건축물신고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한 후 오는 6월까지 보조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저온저장고는 농산물 유통이 어려운 섬지역 옹진군 농가들에 꼭 필요한 시설로써,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등록 및 저온유통시설에 알맞은 작물재배 농가, GAP 인증 등이 필요하다.
이주환 옹진군농정과장은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상품성 유지와 부가가치 창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