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여수광양항만공사 4천만원 후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LG화학 여수공장․여수광양항만공사로부터 4천만 원을 후원받아 ‘꿈꾸라 희망스마일’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시장실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LG화학 윤명훈 주재임원과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여수시에 각 2천만 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꿈꾸라 희망스마일’ 사업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치과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2020년에 여수시와 LG화학 여수공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치과의사회,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후원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민․관이 협력에 의미가 더 크다”며 “후원해주신 LG화학, 여수광양항만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0년부터 만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98명에게 노인보행보조기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