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산지역 아동양육시설에서 거주중인 아동·청소년들의 생활·성장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설 2곳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예탁원의 후원금은 시설 거주 아동·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5월 가정의 달 체험학습 프로그램 및 학습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부산의 아동·청소년들이 훌륭한 부산시민으로 건강하게 자라나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4월 부산시 자립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성인이 되어 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만 18∼22세)의 거주 지원을 위해 직원용 사택 15호를 기본 2년, 최대 4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