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관광,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순천으로 올라오세요!!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 코스에서 비대면 트레일 프로그램인 ‘2023 트레일코리아 순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트레일’은 비포장의 길을 걷는 활동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관광도 즐기는 새로운 여행 흐름이자 대표적 스포츠관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2회째인 이번 대회는 ‘떠나자, 나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참가자가 3개 트레일 코스 중 취향과 난이도에 따라 1개를 선택하여 개별적으로 트레일 후 완주를 인증하는 대회이다.
‘2023 트레일코리아 순천’의 제1코스는 순천역 → 죽도봉공원→ 생목안골 → 업동저수지로 이어지는 봉화산 둘레길 16km 구간, 제2코스는 낙안온천 → 금전산 → 낙안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지는 낙안읍성-금전산으로 구성된 6km 구간, 제3코스는 해창마을 → 곡고산 → 앵무산을 왕복하는 7km 구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디지털 러닝 플랫폼인 ‘러너블’앱(APP)을 통해 참가 신청과 함께 완주 인증까지 할 수 있고, 이번 트레일 대회 완주자에게 순천역 관광안내소에서 완주 메달과 선착순 1,000명에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야간입장권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손수건(bandana), 배지(badge)와 관광안내서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순천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순천 낙안읍성과 드라마촬영장의 입장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새로운 스포츠 활동으로 자리 잡은 트레일대회를 유치했다.”라면서, “MZ세대를 비롯한 남녀노소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남도 제일의 먹거리가 준비된 지역인 만큼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