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은 제1회 도서관의 날 및 제59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26일 모범이용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모범이용자는 지난해 1~12월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하고 청도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수상자는 이승원(성인), 최경희(성인) 2명이다.
이승원 이용자는 고령임에도 도서관을 꾸준히 방문해 다양한 주제의 책을 골고루 읽는 등 타의 모범이 됐다.
최경희 이용자는 ‘재능나눔 그림책 읽어주기’와 ‘토요일은 책요일!’ 프로그램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모범이용자로 선정됐다.
모범이용자에게는 상장 및 상품이 수여되며, 1년간 대출 권수가 20권으로 확대되는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서경희 청도도서관장은 “도서관에 애정을 갖고 열심히 도서관을 이용한 모범이용자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