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소·중견 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보호를 위한 ‘부산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IP 경영 컨퍼런스‘가 오는 27일 강서구에서 개최된다.
대한변리사회와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강서구와 부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5월부터 강서구청 내 ‘대한변리사회 무료 특허상담데스크’가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변리사회 무료 특허상담은 변리사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특허 보호, 권리화뿐만 아니라 사업화 방안 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대한변리사회가 강서구에 사업을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이 날 컨퍼런스는 강서구 소재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진행되며 부산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IP)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IP서비스와 대응 전략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수출기업을 위한 글로벌 특허 분쟁 전략, 지역 지원 사업, 기업 간의 특허분쟁 대응전략 등에 관한 강의를 하며 상담 부스도 마련해 IP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의 특허를 보호하고 지식재산 기반 혁신 성장과 경제 진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