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25일 폴란드 그단스크 항만공사의 부사장 일행이 BPA를 방문해 각 항만의 운영현황 및 향후 발전계획 등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대한민국 제1위 항만이자 글로벌 환적 허브항인 부산항에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항만 인프라 개발사업과 북항재개발 사업을 높이 평가하며 그단스크 항만의 항만 개발 등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단스크항은 발틱해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 항만으로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와 관련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며 작년 한해에만 약 30%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미래 발전 가능성이 뛰어난 항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