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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서울시와 ‘명동 페스티벌’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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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3.04.25 10:18:16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와 함께 ‘명동 페스티벌’을 열고, 명동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명동 페스티벌 2023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명동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롯데백화점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서울시가 서울 전역에서 진행하는 ‘서울 페스타’의 일환으로, 명동 지역은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롯데백화점이 행사 주최에 나서 축제를 주도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명동 거리’는 ‘예술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이를 위해 만화적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화풍이 특징인 국내 유명 아티스트 ‘그라플렉스(Grafflex)’와 손잡았다. 명동 상권의 거리, 공실 상가, 낡은 시설물 등에 작가가 특별히 고안한 그래픽을 입힐 계획이다.

볼거리 외에도 ‘참여할 거리’도 풍성하다. 게임 하듯 거리를 활보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연다. 먼저 행사 시작 첫날부터 행사 종료일까지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속 화면처럼 연출한 명동 거리의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게 해, 게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미션을 해결한 후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본점 영플라자 옥상공원에서 선착순으로 리워드 굿즈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명동 페스티벌 관련한 사진 3장과 지정 해시태그를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특별 감사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명동 상권과 연계한 ‘함께할 거리’도 알차게 준비했다. 먼저 명동 상권의 상인회와 함께 선착순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정 상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행사 안내소에서 페스티벌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경품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백화점 내에서도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명동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행사를 연다. 영플라자 1층 카페 커넥티드에서는 지난 겨울 용평 스키장에서 열어 큰 화제를 모았던 팝업스토어 ‘롯백양조’가 명동 페스티벌의 테마를 담아 다시 찾아온다.

한편, 이번 명동 페스티벌의 공식 ‘오프닝 세리머니(ceremony)’는 오는 30일 5시에 명동 길 입구에서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장, 중구청장, 백화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대형 벌룬 퍼레이드 및 풍선 증정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명동 상권은 K-문화 바람을 타고 내국인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국내 최대의 글로벌 관광 특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서울시와 손잡고 명동 상권의 부흥을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가 명동 상인들에게 봄을 부르는 희망의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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