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 도림리 공동체 정원
디지털박물관 스마트 가든 조성
강진군이 산림청 정원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성전면 도림리에 공동체 정원과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45)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공동체 정원은 국‧공유지, 다중이용시설 주변 정원조성을 통한 여가 활용공간을 제공하고, 조성 후 사후 관리를 위해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며, 스마트 가든은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및 친자연적인 휴게 공간을 만드는 것을 주골자로 한다.
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으로, 생활환경 취약지역 경관개선과 함께, 마을을 상징하는 소통공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스마트 가든은 공공시설 근로환경 개선 및 업무 효율 극대화와 함께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대응과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 중으로, 주민들이 공동체 정원을 함께 가꾸며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