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경기에 출전하는 울진군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를 치른 후, 24일 울진종합운동장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손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탁구 경기장을 시작으로 족구, 씨름, 배구 등 각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열띤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육상 종목별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관계자들에게도 대회 운영을 위해 애쓰는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힘든 훈련과정을 이겨내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값진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며, 특히 부상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군부 최초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에서 1만1000여 명의 선수ㆍ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펼친다.
경북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하고,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상처를 입은 울진 군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