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토요일 오후 7시, 입장권도 공연 티켓도 필요 없는 ‘무료 공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답답했던 몸과 마음에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며 개장 20일도 되지 않아 150만 명의 관람객을 돌파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운영되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평일에도 평균 5만 명 이상이 다녀갈 만큼 연일 박람회를 찾는 인파로 가득한 가운데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2일, 오후 7시 오천그린광장에서 YB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박람회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천그린광장은 박람회 개장 후 ‘유럽 갈 필요 없다’, ‘순천 보물’이라는 극찬을 받는 박람회 대표 콘텐츠 중 하나다. 조직위는 YB 단독 콘서트를 통해 2023정원박람회를 더욱 알리고, 각종 문화예술이 집합된 광장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별도의 공연 티켓이나 박람회 입장권도 예매할 필요 없이 오천그린광장에 입장하기만 하면 된다. 다만‘돗자리’지참은 필수이다.
사계절잔디가 푸릇한 5만 평 규모의 오천그린광장에서 YB를 비추는 화려한 조명과 힘찬 사운드가 어우러져, 어느 도시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특별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노관규 이사장은 “대한민국 광장 문화의 선도 모델이 될 오천그린광장에서 한류의 중심에 있는 록밴드인 YB 공연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박람회를 찾아주신 관람객들, 그리고 전 국민들께서 이번 공연을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