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유통 채널 MD와 기업 제품에 대한 심층상담회개최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지난 18일 ‘농수산식품 제품 개선/고도화 사업’(이하 ‘사업’)에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GS리테일, 농협, 11번가, 롯데마트, Y-Mart 등 현직 유통 채널 MD와 기업 제품에 대한 심층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본 사업은 전남혁신센터가 주관한 품평·상담회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10개사를 유통사 MD가 선정했고 MD의 1:1 심층상담을 통해 기업의 제품을 개선/고도화해 대형 유통사에 판로를 개척하고 전남 농수산 기업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확대와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전남혁신센터의 핵심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심층상담회에서는 ▵제품 고도화 분석 ▵온·오프라인 유통망 설정 ▵제품 문제점 분석 및 개선점 도출 등의 상담으로 참석한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심층상담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통사 MD와 기업이 1:1 매칭으로 직접 기업 방문 등 현장 코칭까지 진행하여 지속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년도 농수산식품 제품 개선/고도화 사업은 전라남도 농수산식품의 온·오프라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품 개선 비용을 지급해 고도화를 진행했고, 선정기업 10개사 중 농협, 롯데마트 등 6개사를 신규입점 시킨 결과가 있다.
추가로 전남혁신센터 품평·상담회에 농수산식품 제품 개선/고도화 사업 전용 부스를 만들어 판로개척 및 네트워킹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정영준 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유통사 MD의 지속적인 상담으로 기업의 제품이 유통망에 적합하게 개선 및 고도화되어 대형 유통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나아가 입점 전략을 확보하여 전라남도의 농수산식품 기업이 기반을 잡고 수출까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