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국민을 돕기 위한 성금 322만 3000원을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3월 29일부터 4월 40일 동안 김형찬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강서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직원 211명이 참여했다.
기탁금은 식량과 생필품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형찬 구청장은 “강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