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연구하는 조직 문화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확산을 위해 직장 내 공직자로 구성된 '혁신 연구동아리'를 운영한다.
'혁신 연구동아리'는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소속 부서·직급·연령에 관계없이 직원 간 자율적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계양구 혁신 연구동아리는 총 8개 팀이 활동했으며, 성과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동아리에게 포상금과 특별 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 바 있다.
올해 모집된 동아리는 AI·챗봇 등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 다각화 방안, 계양구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등 구정 발전과 정책 발굴·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를 연구하고, 연구 결과 도출된 우수 제안은 실무부서 검토 등을 통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혁신 연구동아리 활동이 소통과 협력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구민의 삶을 개선하고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